1899년 참령(參領)이 되었으며, 1901년에 친위대대장(親衛大隊長)으로 근무 중에 있을 때 참교(參校) 김광식(金光植)이 취중에 보문각(寶文閣)에 난입한 사건으로 인해 당직자로서 군법에 의해 감(減) 3등과 태형(笞刑) 20을 받았다.
얼마 후에 다시 육군참령이 되고, 1903년에는 진위(鎭衛) 제4연대장, 육군보병부령(陸軍步兵副領) 시위(侍衛) 제1연대장, 육군보병부령 경무사(警務使) 칙임관 3등을 지냈다. 1904년에는 육군정령(陸軍正領)에서 참장(參將)으로 승진하였고, 진위 제4연대장, 헌병사령관, 경무사 칙임관 2등, 경위원총관(警衛院總管) 칙임관 3등이 되었다.
이듬해 보군부참모국장(補軍部參謀局長)을 역임했다. 이듬해는 서훈(敍勳) 3등, 팔괘장(八卦章), 원기사훈(院技師勳) 6등을 받았으며, 시위혼성여단장(侍衛混成旅團長)이 되었다. 1907년에 서훈2등, 궁내부예식관훈(宮內部禮式官勳) 3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