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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재전집 / 성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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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성해응의 시 · 서(書) · 예문 · 풍천록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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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성해응의 시 · 서(書) · 예문 · 풍천록 등을 수록한 시문집.
서지적 사항

정사(精寫) 수택본(手澤本). 188권 102책. 간행 연대는 1840년(헌종 6)경으로 추정된다.

권1∼8은 사(詞)·부(賦)·행(行)·가(歌) 39편, 시 950수, 권9는 소(疏) 1편, 서(書) 8편, 서(序) 4편, 기(記) 17편, 문(文) 1편, 권10은 설(說) 4편, 행장 4편, 묘지명 10편, 권11은 제문 4편, 애사 7편, 유사 8편, 서후(書後) 5편, 권12는 전(傳) 7편, 잡저 12편, 권13은 서(書) 7편, 서(序) 26편, 권14는 기 23편, 설 10편, 발(跋) 9편, 권15는 변(辨) 21편, 명(銘) 36편, 찬(贊) 6편, 권16은 장(狀) 2편, 묘지명 21편, 제문 9편, 권17은 애사 22편, 전 12편, 서사(書事) 8편, 권18은 기사(記事) 3편, 제후(題後) 16편, 잡저 4편, 권19∼21은 경해(經解) 51편, 권22∼30은 예론(禮論) 180편, 권31∼34는 풍천록(風泉錄) 72편, 권35는 숭정일사(崇禎逸事) 1편, 권36은 명계서고(明季書藁) 1편, 권37∼43은 황명유민전(皇明遺民傳) 7편, 권44는 건주록(建州錄) 1편, 동강기사(東江記事) 1편, 대만군웅설(臺灣群雄說) 1편, 오삼계반가안해(吳三桂搬家案解) 1편, 권45는 송유민전(宋遺民傳) 1편, 권46은 북변잡의(北邊雜議) 10편, 권47은 전론(錢論) 1편, 복식고(服飾考) 34편, 권48은 가전(家傳) 9편, 권49는 세호록(世好錄) 1편, 권50·51은 산수기(山水記) 상·하 98편, 권52는 청성효열전(靑城孝烈傳) 3편, 권53은 일민전(逸民傳) 1편, 권54∼57은 초사담헌(草榭談獻) 112편, 권58∼61은 난실사료(蘭室史料)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경재집(硏經齋集) 권1∼6은 시 238수, 권7은 서(書) 5편, 권8∼11은 서(序) 25편, 기 22편, 설 6편, 의(議) 4편, 권12·13은 행장 2편, 묘지명 13편, 권14는 제문 19편, 권15는 애사 10편, 권16은 변 13편, 권17∼22는 명 4편, 전 20편, 서사(書事) 19편, 제발(題跋) 120편, 권23·24는 잡저 16편, 권25·26은 경해 38편, 권27·28은 예론 22편, 권29는 사론(史論) 66편으로 구성되었다.

외집(外集) 권1·2는 경익(經翼)으로 역류(易類) 2편, 권 3∼6은 서류(書類) 12편, 권7∼10은 시류(詩類) 7편, 권11∼13은 춘추류(春秋類) 3편, 권14∼18은 예류(禮類) 10편, 권19는 용학류(庸學類) 7편, 권20은 효경류(孝經類) 1편, 권21∼23은 총경류(總經類) 4편, 권24는 사료(史料)로 예류(例類) 28편, 권28∼36은 존양류(尊攘類) 6편, 권37∼42는 전기류(傳記類) 162편, 권43은 의장류(儀章類) 57편, 천문류(天文類) 36편, 권44∼50은 지리류(地理類) 14편, 권51∼53은 고사류(故事類) 366편, 권54는 자여(子餘)로 초목류(草木類) 70편, 권55는 지소류(識小類) 60편, 권56∼61은 필기류(筆記類)로 난실담총(蘭室譚叢) 390편, 권62는 기량류(器量類) 42편, 권63은 고적류(古蹟類) 31편, 권64는 잡기류(雜記類) 21편, 권65∼70은 재적(載籍)으로 잡철류(雜綴類) 364편이 수록되어 있다. 별집에 시설(詩說)이 444편이 있으나 순서없이 편차되고 중복된 것이 많다.

내용

서(書) 중 <답홍학사석주척고증서 答洪學士奭周斥考證書>에서는 고증(考證)이란 박학(博學)의 하나로서, 물(物)이 동조(同條)이면서 이관(異貫)인 것과 비슷하여 실제로 그른 것에는 증거를 인용하여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하였다. 지금 한(漢)나라 학자를 위한 자는 공언(空言)했다고 헐뜯고, 송나라 학자를 위한 자는 진언(陳言)했다고 서로 비방하고 있으나, 한나라 학자들은 경(經)에 치중했고 송나라 학자들은 사서(四書)에 치중했다는 내용이다.

기에는 <철산산수기 鐵山山水記>·<단양산수기 丹陽山水記> 등 유기(遊記)가 있다. 이 중 <기도 記盜>에는 그가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6종의 글이 있다. 예컨대 양주 고을에 사는 임꺽정(林巨正)이 해서(海西) 도둑의 괴수로서 3년 동안이나 도발을 자행하던 중 남치근(南致勤)이 토포사(討捕使)가 되어 재령(載寧)에서 잡았는데, 실은 임꺽정의 모주(謀主)였던 서림(徐霖)을 생포하여 그의 꾀로 잡았다는 내용이다.

전(傳)에는 <의기 義妓>·<의복 義僕>·<의마 義馬>·<관서순절제신전 關西殉節諸臣傳>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을 간략하게 기록하여 역사적 가치가 있다.

서(書) 중 <답조희경서 答趙羲卿書>는 지리에 대해 고증한 것이다. 우리 나라의 명산이나 대천에 대해 낱낱이 증거를 들어 설명하고, 금강산·지리산·묘향산 같은 산 이름은 불가(佛家)에서 나온 말이라고 지적하였다.

또, 산경(山經)과 수지(水志)는 학자의 급무(急務)는 아니지만 박학 중 하나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대동강이 패수(浿水)라는 것은 명확한 증거가 있으나 예전부터 의심해 온 이유는 위만(衛滿)이 동쪽으로 달아나서 패수를 건넜다는 구절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역도원(酈道元)과 신경준(申景濬) 등의 말은 깊이 고거(考據)하지 못한 것 같다고 하였다.

서(序) 중 <송조학사만영봉사지심양서 送趙學士萬永奉使之瀋陽序>는 우리 나라와 중국의 지리적 요건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 삼국시대부터 정묘호란까지 중국과의 관계를 열거하면서 중국에 변란이 있으면 끝내 우리 나라에까지 파급된다고 하였다.

<송신자하위지임춘천부서 送申紫霞緯之任春川府序>에서도 춘천은 옛날 맥국(貊國)의 도읍지였다고 고증하면서, 민속을 돈후하게 하고 사풍(士風)을 바로잡는 것이 현명한 태수(太守)의 직분이라고 강조하였다.

발 중 <홍화통보전발 洪化通寶錢跋>과 <발고전 跋古錢>은 주(周)나라 경왕(景王) 21년부터 숭정(崇禎) 연간에 주조된 통보전(通寶錢)까지의 연혁을 기록한 것이다. 화폐의 연혁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 변은 <패수변 浿水辨>을 비롯해 <안시변 安市辨>·<조선변 朝鮮辨> 등 19개의 지명과 강역(疆域)에 관한 고증으로, 역사·지리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

별집 중 <경해>·<예론> 등 경서와 예설에 관한 것은, 설·변·해(解)로 고증 또는 탐구하여 경서와 예설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 <풍천록>·<황명유민전>·<송유민전>은 명말의 비사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북변잡의>는 북쪽 변방의 토산물과 해로·육로 등을 전고(典故)에 의해 설명한 내용이다. <전론>은 전(錢)에 대한 제도·척수(尺數)·쓰임형태·명칭·권한 등을 상세히 열거하여 설명한 것이다.

<산수기 山水記>는 호중산수(湖中山水)를 비롯해 영남·관서·관북의 명소인 누(樓)·대(臺)·담(潭)·혈(穴)을 탐방하여 정경을 기록한 것이다. <일민전>·<초사담헌>·<난실사료>는 우리 나라 역대의 충(忠)·효(孝)·열(烈)·의(義)를 비롯, 1821년(순조 21)의 홍경래(洪景來)의 난에 이르기까지의 비사를 담은 사료이다. <시설 詩說>은 훈의(訓義)를 연구하여 고증한 것이다.

외집(外集)은 한위총서(漢魏叢書)의 예에 의해 경익(經翼)·사료(史料)·자여(子餘)·재적(載籍) 등 네 부문으로 나누고, 사문(四門)에서 구양씨(歐陽氏)의 유설(類說)을 모방하여 부문별로 분류한 방대한 문헌이다. 그는 모든 경서를 깊이 연구하고, 예(禮)나 시에도 조예가 깊었다.

따라서 ≪주역≫의 전의(傳義) 이전은 왕필(王弼)의 공이 적지 않고, 예는 정현(鄭玄)의 주(注), 시는 주희의 전전(傳箋), 서는 채전(蔡傳)이 좋지만 고문(古文)과 공전(孔傳)에는 오징(吳澄)과 주이준(朱彛尊)의 설을 참고해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춘추≫는 정명(正名)의 뜻과 존양(尊攘)의 의(義)를 연구하려면 좌씨(左氏)의 사실(事實)과 호씨(胡氏)의 의리(義理)를 연구해야 방통(旁通)할 수 있다고 하였다. 논맹(論孟)은 먼저 주희의 정본(定本)을 본 다음 하안(河晏)과 조기(趙岐)의 주를 보아 취사해야 한다고 하였다.

사료는 동방의 사전(史傳)과 지리, 중국의 역대 제왕 및 명말·청초, 조선(朝鮮)·명(明)·청(淸)의 관계, 선(鮮)·만(滿)의 국경, 풍속·법제·경제 등에 관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여(子餘)의 <주척고 周尺攷>나 <고금척도고 古今尺度考>는 일종의 고증 논문으로, 치경가(治經家)나 음률사가(音律史家) 들의 좋은 연구 자료이다.

사료·지리류의 <육진개척기 六鎭開拓記>·<백산기 白山記>·<건주록>이나 <홍도정탐기 紅島偵探記> 등은 선배들이 기록한 것을 다시 고증하여 수정한 것으로 지리를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유일본으로 있다.

참고문헌

『연경재행상(硏經齋行狀)』
『한국유학사략』(이병도, 아세아문화사, 1986)
관련 미디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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