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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이기설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06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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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 · 학자, 이기설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06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7권 3책. 목판본. 1706년(숙종 32) 증손 상주(相周)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권환(權煥)의 서문, 권말에 정중원(鄭重元)과 상주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와 국립중앙도서관 등에 있다.

권1은 시 30수, 권2는 소(疏) 10편, 권3은 서(書) 10편, 제문 3편, 권4는 가전(家傳) 7편, 권5는 문답설(問答說), 권6·7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6은 저자에 대한 기록으로 연보·유사·행장·낙석문(樂石文) 각 1편, 제문 11편, 만사·제시(題詩) 각 1편, 권7은 조상에 대한 기록으로 연안세보(延安世譜)·유사·행장·묘지명·행적·실기전(實記傳)·시장(諡狀)·개장만사(改葬輓詞)·가장초(家狀草) 등이 실려 있다.

시는 맑고 아름다워 덕이 있는 자의 말과 같다는 평을 받았다. 상소는 모두 관직이나 품계를 사양하는 내용이다. 가전은 조부모·부모·형·외조부 등의 생애와 언행을 기록한 글로 뒷부분에 목수흠(睦守欽)의 행장이 붙어 있다.

「문답설」은 1611년(광해군 3) 최유해(崔有海)가 저자를 찾아와 『주역』, 정자(程子)와 주희(朱熹)의 학설, 사단칠정설 등에 대하여 질문한 내용과 여기에 저자가 대답한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놓은 글이다.

부록으로 실린 낙석문은 저자에게 효자정려가 내려진 경위를 밝히기 위하여 조경(趙絅)이 지은 글이고, 「연안세보」는 시조부터 저자에 이르는 조상의 품계·관직·배우자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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