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에 있는 조선후기 연산현 관아의 누정. 문루.
내용
하층은 3문(門)을 달아 통행로로 사용하며, 상층 누마루에는 사면에 계자각(鷄子脚 : 난간의 중간 중간에 세워 돌란대를 받치는 짧은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난간하엽(欄干荷葉)을 올려서 돌림대를 받쳤고 난간 하부를 청판으로 막았다.
쇠서[牛舌]의 모습은 전형적인 익공의 모습을 따르고 있으며, 창방(昌枋) 위에는 소로[小累]를 놓아 도리를 받쳤다. 지붕의 짜임은 앞뒤 기둥 위에 대들보를 걸고 그 상부에 뜬창방[浮昌枋]을 직접 엇갈려 내목도리를 받치게 하였고, 다시 이 뜬창방에 얹은 기둥머리로써 종보[宗樑]를 지탱하도록 하였다.
이 기둥머리 양쪽에는 보아지[樑奉]모양의 부재(部材)를 첨가하였다. 종보 위의 파련대공(波蓮臺工)은 표면에 당초문을 조각하였다. 이 건축물은 조선시대 연산현의 관아를 출입하던 문루였다.
참고문헌
- 「아문건축(衙門建築)의 양식(樣式)에 관(關)한 연구(硏究) -충청지방(忠淸地方)의 아문(衙門)을 중심(中心)으로-」(박만식·이달훈, 『백제연구』16, 충남대학교백제연구소,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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