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에 있는 조선후기 정유재란 당시 순절한 밀양박씨 부인 관련 정려각.
내용
그 뒤 1872년(고종 9) 당시 전라도 유림들의 상소에 의해 친가인 영광군 염산면 죽동에 정려가 세워졌으나, 6·25전쟁 때 유적이 소실되면서 후손들이 1959년 현위치로 옮겨 석조비각을 중건한 것이다.
정각은 4개의 돌기둥을 세워 그 위로 팔작형 옥개석을 올렸다. 총 높이 2.3m의 비각 안에는 대리석으로 된 정려현판과 중건기가 정면과 측면, 뒷면에 각각 부착되어 있다.
또한, 백수면 대신리묵방포 바닷가에는 1946년에 세운 ‘열부박씨순절비’라 하여 그 순절처를 기념하는 비가 세워져 있다. 이 비의 곁에는 ‘정씨8열부도해순절소비’라는 비가 있는데, 이는 같은 때 묵방포 앞바다에서 순절한 동래정씨 및 진주정씨 문중의 8열부를 기리고자 세운 비이다. 이들 8열부의 정려는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에 있다.
참고문헌
- 『영광군 문화유적 학술조사』(전남대학교박물관, 1993)
- 『문화재도록 -도지정문화재편-』(전라남도,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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