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부여군 충화면 금계산(金鷄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원효가 창건한 사찰.
내용
창건 당시 뒷산인 금계산에 다섯 가지 덕이 있다고 하여 절 이름을 오덕사라 하였으며, 법당을 비롯하여 나한전(羅漢殿)·명부전(冥府殿)·관음암(觀音庵)·청계암(淸溪庵)·성수암(聖壽庵)을 비롯하여 정문(正門)·금강문(金剛門)·법왕문(法王門)·승방·선방(禪房) 등이 있었다고 한다. 그 뒤 고려 공민왕 때 나옹(懶翁)이 8방(房)과 9암(庵)을 중건하고 보덕루(普德樓)를 신축하였으며, 길이 30척, 너비 10척의 석가모니불탱화 1축을 그려 봉안하였다. 조선 선조 때에는 선조가 어필(御筆)과 용포(龍袍)를 하사하였는데, 이를 봉안하기 위해 어필각(御筆閣)을 신축하였다. 그 뒤 퇴락된 채 명맥만을 유지하다가 1918년에 주지 나일택(羅日澤)이 칠성각을 신축하고 어필각을 이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보덕루·칠성각·요사채·어필각 등이 있으며, 현존하는 유물로는 선조의 곤룡포와 어필이 보관되어 있다.
참고문헌
- 『범우고(梵宇攷)』
- 『가남고(伽藍考)』
- 『임천읍지(林川邑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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