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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문신 · 학자 김창협이 중국 학자 5명에 대한 행적과 언론을 모아 1737년에 편집한 전기. 언행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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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 문신 · 학자 김창협이 중국 학자 5명에 대한 행적과 언론을 모아 1737년에 편집한 전기. 언행록.
내용

5권 2책. 필사본. 1737년(영조 13) 그의 제자 어유봉(魚有鳳)이 스승의 명으로 정사(淨寫)하였으며, 권말에 그의 후서가 있다. 장서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순자(荀子)」, 권2에 「동자(董子)」, 권3에 「양자(揚子)」, 권4에 「왕자(王子)」, 권5에 「한자(韓子)」 및 부록에 「주자어류오자총론(朱子語類五子總論)」·「주자왕씨속경설(朱子王氏續經說)」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은 모두 당대의 거유로서, 특색 있는 사상을 수립한 전국시대의 순경(荀卿), 한(漢)의 동중서(董仲舒)와 양웅(揚雄), 수(隋)의 왕통(王通), 당(唐)의 한유(韓愈) 등이다.

구성 체계는 권마다 해당인물의 전기를 요약한 본전(本傳)과 그들이 사우들과 나눈 문답 및 평소 언행 중의 정수를 발췌하여 실었다. 특히, 사상적인 통일에 치중하여 이들의 공통점을 부각시키고 교화에 관한 언행을 중점적으로 싣고 있다.

부록에서는 주자가 이들의 사상과 학설에 대하여 평론한 것을 『주자어류』에서 발췌, 수록하였고, 또 주자가 문중자(文中子)로 통칭되는 왕통이 『논어』를 모방하여 지었다는 『현경(玄經)』·『중설(中說)』 등을 통박한 글도 첨부하였다.

한편, 어유봉은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유림의 대가로서 글씨에 능하여 금석학 분야에도 많은 작품을 남겼는데, 이 책의 유려한 필치도 압권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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