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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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조정만의 시 · 소 · 제문 · 제발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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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조정만의 시 · 소 · 제문 · 제발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4책. 필사본. 본래 장손 덕수(德洙)가 유고를 모아 편집해놓은 것을 후대에 필사한 것이다. 서문은 없고, 권말에 현손 기진(基晉)이 쓴 후지(後識)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 도서 등에 있다.

권1·2에 시 524수, 권3에 소(疏) 12편, 헌의(獻議) 1편, 전장(箋狀) 4편, 서(書) 2편, 행장 2편, 비명 1편, 묘지 1편, 제문 8편, 애사 1편, 서(序) 1편, 기(記) 3편, 권4는 제발(題跋) 3편, 상량문 1편, 잡저 2편, 부록으로 사제문(賜祭文)·행장·신도비명·묘지명·시장·묘표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김창집(金昌集)·창협(昌協)·창즙(昌緝) 삼형제와 주고받은 것, 금강산을 유람하면서 지은 것, 국화·영산홍·석류 등 22종의 화훼를 연이어 읊은 것, 두보(杜甫)의 시에 차운한 것, 친지의 죽음을 애도하거나 이별을 슬퍼하여 지은 것 등이 있다.

소는 송시열(宋時烈)을 변무(辨誣)하기 위하여 지은 1편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직소이다. 헌의는 조정에서 단종의 능인 장릉(莊陵)과 중종의 비 단경왕후(端敬王后)의 능인 온릉(溫陵)을 복위하는 문제를 논의할 때에 자신의 의견을 제시한 글이다.

기에는 금강산을 유람하고 지은 기행문 등이 있다. 발에는 저자 나이 68세인 1723년(경종 3)에 문집 『오재고』가 이루어지게 된 경위를 밝히기 위하여 쓴 「오재고자발(寤齋稿自跋)」이 있다.

부록은 저자에 대한 기록으로 사제문은 영조가 지었고, 행장·비명 등은 박필주(朴弼周)·김진상(金鎭商)·윤봉조(尹鳳朝) 등 당대의 문신이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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