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정도리의 구계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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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정도리 구계등 전경
완도 정도리 구계등 전경
자연지리
지명
국가유산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명승지.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완도 정도리 구계등(莞島 正道里 九階燈)
분류
자연유산/명승/문화경관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명승(1972년 07월 26일 지정)
소재지
전남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 151, 앞해면 일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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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명승지.
내용

면적 114,317㎡. 1972년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완도읍에서 서남쪽으로 약 4㎞에 위치한 남향의 궁형(弓形) 해안선을 말하며 해안가는 자갈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갈밭은 약 800m에 걸쳐 이어져 있으며, 해안선이 자갈밭을 양쪽에서 감싸는 모양으로 수중절벽의 경관을 이루고 있다. 자갈밭의 너비는 83m로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약 5m의 바닷물 속까지 연장되어 있다.

이곳의 자갈은 갯돌[靑丸石]로 크기는 밤자갈 정도이며, 항상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큰 풍파가 있을 때마다 쓸려 돌밭의 전개양상이 때때로 달라지고, 대소 5개종의 천연석 청환석이 9계단을 이룬다.

또한, 자연적 연마에 의한 표면의 아름다움이 있는 동시에 양이 많아 양적 압도 감을 주기도 한다. 해안선 등성이는 방풍림으로 남부지방 특유의 상록수가 우거져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른 아침의 일출광경은 장관이다.

완도는 완도섬과 신지도 · 청산도 · 대모도 · 노화도 · 보길도 · 소안도 등 20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부분 섬들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기암절벽과 동백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와 아늑한 분위기가 어울려 해상국립공원의 면모를 보여준다.

참고문헌

『한국관광자원총람(韓國觀光資源總覽)』(한국관광공사,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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