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에 김시습(金時習)이 지은 한문소설.
구성 및 형식
내용
하직할 때 용왕은 구슬과 비단을 선물로 주었다. 꿈에서 깬 한생은 이 세상의 명리를 구하지 않고 명산으로 들어가 자취를 감추었다. 「용궁부연록」의 중심내용은 주인공이 꿈을 통하여 자신이 지닌 지적인 능력을 발휘해 보이고 융숭한 환대를 받았다는 것이다. 결국 「용궁부연록」은 좋은 세상에서 자신을 인정받고, 또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꿈에서 깬 뒤에는 세상의 명리를 구하지 않고 자취를 감추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이런 점에서 이 작품은 작자의 전기적 사실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 것으로 흔히 해석되고 있다. 작품의 기본적인 성격은 『금오신화』에 실린 다른 작품들의 경우와 유사하나 문제의식은 비교적 깊지 않은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문헌
- 『금오신화 연구』(설중환,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83)
- 『한국소설의 이론』(조동일, 지식산업사, 1977)
- 『한국소설 연구』(이재수, 선명문화사, 1969)
- 『매월당 김시습 연구』(정주동, 신아사, 1965)
- 『금오신화』(이가원 역주, 통문관, 1959)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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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고전 소설 가운데, 꿈속에서 일어난 사건을 내용으로 하는 소설. 주로 주인공이 현실의 자아를 그대로 가진 채 꿈속의 세상에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난 뒤에 꿈에서 깨어나 스스로 꿈속에서 겪은 일을 기록하는 내용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문학 작품의 한 유형으로 ‘현실-입몽-각몽’의 구조로 이루어진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원생몽유록>이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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