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시용활

  • 종교·철학
  • 개념
  • 조선 후기
  • 대한제국기
때를 살려서 쓸 것을 강조한 최시형의 가르침을 뜻하는 천도교교리.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최동희 (고려대학교, 철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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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때를 살려서 쓸 것을 강조한 최시형의 가르침을 뜻하는 천도교교리.

내용

『최선생문집도원기서(崔先生文集道源記書)』에 따르면 1875년(고종 12)에 자기 이름과 두 제자의 이름을 ‘때 시(時)’자를 넣어 고쳤으며 자(字)도 ‘살릴 활(活)’자를 넣어 고쳤다고 하는데, 이는 최시형이 시간을 살려 써야 한다는 뜻을 다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래는 하루 열두 시간을 살려서 쓰라는 의미였으나, 나중에는 넓게 풀이하여 시간·시기·시대를 알고 신속히 활용하라는 뜻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천도교가 1900년대초에 개화운동을 벌였고 1910년대에는 민족문화운동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1920년에 신문화운동을 크게 편 것은 시대에 맞게 이 사상을 적용시킨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 『동학(東學)·천도교(天道敎)』(유병덕, 시인사, 1987)

  • - 『해월최시형(海月崔時亨)』(최동희, 태극출판사,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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