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운수리 소재 쌍계사 성보박물관에 소장된 조선후기의 삼세불도(三世佛圖).
개설
내용
아미타불도는 연꽃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8보살과 2천왕, 성문중, 팔부중, 분신불이 둘러싸고 있으며, 약사불도에는 6보살과 2천왕 및 약사12신장상이 본존을 둘러싸고 있다. 아미타불도와 약사불도는 석가불도와 동일한 규모로 그려졌으나 석가모니불이 키형 두광을 두르고 있는데 반하여 아미타불과 약사불은 이중의 원형광배를 두르고 있어 석가불이 본존이 된 영산회상도(靈山會上圖) 중심의 구도를 보여준다. 사각형에 가까운 넓은 얼굴에 작은 이목구비라든가 뾰족한 육계 위에 원형의 정상계주가 강조된 점, 어깨가 넓고 장대한 신체적 특징 등은 석가모니불과 동일한데, 아미타불은 구품인(九品印), 약사불은 약기인(藥器印)을 각각 결하였다. 채색은 두터운 적색과 녹색을 주조로 하여 약간 탁하고 짙은 황갈색과 녹갈색의 채운 등 18세기 후반기의 특징을 잘 표현하였으며, 필선은 철선묘의 능숙하면서도 활달한 필치를 보여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 불화』(김정희, 돌베개, 2008)
- 『조선조 불화의 연구(1)-삼불회도』(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5)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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