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계문집 ()

목차
관련 정보
우계문집
우계문집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김명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30년대에 편집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김명석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30년대에 편집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서문과 발문이 없어 편찬경위를 알기 어려우나, 김회운(金會運)이 쓴 행장으로 볼 때 1830년대에 증손 엽운(曄運)이 편집한 듯하다. 국립중앙도서관·고려대학교 도서관·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2에 시 176수, 권3에 만사 59수, 서(書) 9편, 잡저 8편, 제문 5편, 유사 2편, 권4에 부록으로 행장·묘갈명·만사·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오언절구 6수, 육언절구 2수, 칠언절구 56수, 오언율 28수, 칠언율 78수, 오언배율 3수, 오언고시 3수 등이다.

저자는 두보(杜甫)와 도잠(陶潛)의 시를 매우 좋아하였으며, 벗과 함께 황산기로회(黃山耆老會)를 만들어 서로 시를 주고 받았다.

선조인 극일(克一)·용(涌)·시온(是榲) 등의 유풍을 받아 향운(響韻)과 격률(格律)이 독창적이었으며, 당시 시로 일세를 풍미하던 권만(權萬)·신유한(申維翰) 등에게 칭찬을 받았다.

만사는 배행검(裵行儉)·권석규(權錫揆)·이인환(李寅煥) 등의 죽음을 애도하여 지은 것이다. 잡저에는 친지의 문집에 붙인 발문이 몇 편 있고, 황산기로회의 모임기록인 『황산계회록(黃山契會錄)』에 쓴 서문, 조상인 진(璡)·극일·수일(守一) 등을 모신 사빈서원(泗濱書院)을 없애라는 명령에 반대하여 비변사에 올린 글 등이 있다.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