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시대 때의 문신·학자, 김용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77년에 영인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서(書)는 주로 시사(時事)에 관한 문답이 대부분이다. 「상선혜청당상서(上宣惠廳堂上書)」는 저자가 여주목사로 재직시에 퇴락한 청심루(淸心樓)의 중건을 건의한 내용이다. 잡저의 「모병문(募兵文)」은 임진왜란 때 안동수성장(安東守城將)으로 임명된 저자가 의병을 모집하기 위해 도내 각 읍에 보낸 격문(檄文)으로, 저자의 우국충정이 담긴 명문이다.
제문에는 기우문(祈雨文)·봉안문·고사를 비롯해 정탁(鄭琢)·조목(趙穆)·유성룡(柳成龍) 등 명현에게 바친 제문도 있다. 저자의 생전에 일찍 죽은 네 아들의 제사에 바친 제문은 부자의 정을 애절하게 그리고 있다.
「제숙부학봉선생문(祭叔父鶴峯先生文)」은 초유사(招諭使)로 진주에서 순국한 숙부이며 스승인 김성일(金誠一)의 1주기 소상(小祥) 때 올린 제문이다. 자신이 초상(初喪)·장사(葬事) 때 국사에 얽매여 분상(奔喪)하지 못한 절통한 심사와 김성일의 덕행 및 공사(公私)의 사정을 서술하고 있다. 「숙부학봉선생언행록(叔父鶴峯先生言行錄)」은 김성일의 생애·덕행 외에도, 임진왜란에 관계되는 기술이 매우 많아 당시의 사정과 임진왜란에 관한 연구에 사료적 가치가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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