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2월 군수 심능익(沈能益)과 김광호(金光鎬)가 관어학교(官於學校)로 설립하였다. 이듬해 경비부족으로 휴교상태에 있다가 1910년 11월신명학교(新明學校)로 재개교하여 본과 3년, 예과 1년 과정을 설치하였다. 당시 재학생은 26명이었으며, 교과목은 한문·습자·일어·산수·체조 등이었다.
1911년 10월사립울릉도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1914년 4월 공립으로 개편하여 울릉도공립보통학교로 개칭하였고, 1938년 4월도동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4월도동공립국민학교, 1946년 4월우산국민학교로 개칭하였다.
1974년 3월 특수학급 1학급을 신설하여 19학급을 편성하였으며, 1976년 11월울릉국민학교로 개칭하였다. 1996년 3월울릉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99년 9월장흥초등학교 분교장이 통합되었다.
2000년 3월장흥분교장이 본교로 통폐합되었으며, 새학교문화창조 수범학교로 지정되었다. 2010년 3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독도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교훈은 ‘바르게, 튼튼하게, 슬기롭게’이다. 특색사업으로는 올바른 독서 습관으로 표현력을 길러주는 돌봄 독서교실과 독도교육(독도는 우리 땅)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활동으로는 1984년 역전마라톤경기에서 우승하였고, 1985년 울릉도민속놀이에 참가하여 개척 당시 개척민들이 투막집을 짓는 모습을 놀이화한 ‘너새너와 일켜’를 개발하여 군민체육대회 때마다 출연하였다.
특별활동으로 서예와 미술을 지도하여 일본 요코하마국제아동미술대회에서 2명이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예는 매년 졸업식 때 졸업작품전을 개최하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8학급에 16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직원은 19명이 재직하고 있다. 2010년 2월 제97회 졸업식까지 총 5,4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