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골굴암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마애불.
개설
내용
입체감이 두드러진 얼굴에 비하여 신체는 평면적이어서 신체의 조형성이 감소되어 있다. 옷은 통견(通肩)이며 옷주름은 평판(平板)을 겹쳐놓은 듯이 두 팔, 가슴, 하반신에서 규칙적인 평행선을 그리고 있다. 겨드랑이 사이에서는 V자형으로 표현되어 팔과 상체의 굴곡을 나타내고 있다. 가슴 좌우에는 아래로 처진 옷깃이 보이며 옷깃 사이로 평행의 옷주름이 비스듬하게 표현되었다.
유난히 작게 표현된 왼손은 배 앞에서 손바닥을 위로 향하여 넷째 손가락과 엄지손가락을 맞대고 있다. 오른팔은 손상되었으나, 어깨에서 내려오는 윤곽선으로 보아 무릎 위에 얹은 듯하다.
암벽에 그대로 새긴 광배는 머리 주위에 끝이 뾰족한 홑잎의 연꽃을 배치하여 두광(頭光)으로 삼았다. 두광과 불신 사이에는 율동적인 불꽃무늬가 음각되어 있다. 대좌 부분은 마멸이 심하여 윤곽이 불분명하나, 구름무늬 같은 각선(刻線)의 흔적이 보인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조각사』(문명대, 열화당, 1980)
- 「한국석굴사원의 연구」(문명대,『역사학보』38, 역사학보, 1968)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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