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손동만씨 가옥

  • 생활
  • 유적
  • 국가문화유산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조선전기 월성손씨 관련 주택.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주남철 (고려대학교, 건축사)
  • 최종수정 2024년 07월 01일
경주 양동마을 서백당 미디어 정보

경주 양동마을 서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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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조선전기 월성손씨 관련 주택.

내용

1970년 중요민속자료(현, 국가민속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월성손씨(月城孫氏)의 대종가로 현주인 손동만의 제19대조이며 이 마을 입향조(入鄕祖)인 소(昭)가 25세 때 지은 집이라 한다.

사랑채의 이름을 따서 서백당(書伯堂) 또는 송첨(松詹)이라고 불린다. 나지막한 구릉에 위치한 지형적 조건으로 행랑채가 본채보다 한 단 낮게 되어 있고 一자형의 행랑채와 ㅁ자형의 본채가 전후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다.

행랑채는 정면 8칸, 측면 1칸이며 오른쪽으로부터 광 · 대문 · 마루 · 방 · 광으로 되어 있다. 본채는 정면 5칸, 측면 6칸으로 중앙에 중문을 두고 안채와 사랑채가 대각선상으로 연결되어 있다.

사랑채는 사랑방과 침방이 대청을 사이에 두고 ㄱ자형으로 놓여 있으며, 작은대청을 사이에 두고 안채의 건넌방과 연결되어 있다. 안채는 부엌 · 안방 · 대청 · 건넌방으로 되어 있으며, 부엌문 밖 북서쪽 마당에 장독대와 헛간이 있다.

사랑채 동쪽 마당에는 집 지을 당시에 심은, 1974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양동의향나무가 있으며, 그 북쪽 높은 터에 사당이 자리잡고 있다. 집의 구조를 보면, 행랑채는 낮은 벽돌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워 납도리를 받치고 있다.

사랑대청에는 亞자 평난간(平欄干)을 둘렀으며, 방과 대청 사이에는 井자살로 된 불발기의 사분합(四分閤)을 달았으나 대청 양면에는 창호를 달지 않고 개방하였다.

안채대청은 막돌바른층쌓기를 한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네모기둥을 세웠는데, 정면의 기둥 네 개는 두리기둥이다. 특히, 안방 위에 다락을 만들고 대청 쪽으로 작은 창을 단 것이 이채롭다.

가구(架構)는 양반주택으로서는 이례적인 삼량구조(三樑構造)로 홑처마에 맞배기와지붕을 하고 있으며, 굴도리를 소로받침 없이 장여로 받치고 대들보머리는 보아지로 받치고 있다.

그 동안 몇 차례 중수하여 보존상태가 좋고 조선 초기의 주택모습을 보여주는 실례로서 주택사적 가치가 크다. 사랑채인 서백당에서는 소의 둘째아들인 중돈(仲暾)과 외손인 이언적(李彦迪)이 태어났고, 앞으로도 또 한 사람의 현인이 탄생할 것이라는 ‘삼현선생지지(三賢先生之地)’라는 풍수적인 전설이 있다.

참고문헌

  • - 『양동(良洞)마을조사보고서』(경상북도, 1979)

  • - 『한국주택건축』(주남철, 일지사,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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