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때, 경술국치에 통분하여 단식으로 자결한 열사.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중년에 여러 번 이사를 하였는데, 마침내 군위군 비안의 덕암리에 이사하자 스스로 회은이라 하고 농사를 지었다. 그러던 중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병탄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안동의 옛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다가 9월에 전폐(殿牌)를 헐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는 조상의 묘를 배별하고 여러 친척들을 비롯하여 자손·친지들에게 작별을 알린 뒤, 집에 돌아와 마당에 자리를 마련하고 북쪽을 향하여 네 번 절한 다음 음식을 전혀 먹지 않고 자결하였다.
단식을 시작하여 죽을 때까지 자지(自誌)·자명(自銘) 등 여러 편의 시를 지었다. 1951년 안동유지들이 사회장을 지내고 화산(花山)에 이장하였으며, 진안의 이산묘(餌山廟)에 모셨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기려수필(騎驢隨筆)』
-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 『대한민국독립운동공훈사』(김후경, 광복출판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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