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 후기에, 별장, 밀직부사 판예빈시사, 동지밀직사사 판도판서 등을 역임한 문신.
생애 및 활동사항
내료(內僚)로 있으면서 포악하기로 이름났던 경상도안렴사(慶尙道按廉使) 권의(權宜)와 의형제를 맺고 그를 도왔으며, 1295년 4월 대장군으로서 지후(祗候) 김지겸(金之兼)과 같이 세자(뒤에 충선왕이 됨)가 쓸 경비를 전달하러 원나라에 다녀왔고, 이듬해 4월에도 세자의 혼례에 쓸 경비를 전하고 왔다.
1298년(충선 즉위) 7월 밀직부사 판예빈시사(密直副使判禮賓寺事)에 올랐다가 한 달 만에 치사 당하였는데, 같은 해 8월 충렬왕이 복위한 후 인후(印侯) 등이 충선왕을 위하여 한희유(韓希愈) 등에게 누명을 씌운 사건이 일어남으로써 이 일에 관련되어 파직되었다.
그러나 1300년(충렬 26) 2월 동지밀직사사 판도판서(同知密直司事版圖判書)에 다시 임명되었다. 1308년(충선왕 즉위년) 충렬왕이 죽고 다시 충선왕이 복위하자 평리(評理)였던 그가 원나라에 있을 때 충절을 바치고 위기에서 구하여 준 공이 있다 하여 더욱 중용을 하였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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