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부터 서당을 운영하던 오진선(吳進善)이 을사조약 이후 신학문을 통한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1906년 11월 사립문소학교(私立聞韶學校)를 설립하였다. 초대 교장으로 오진선이 취임하였으며, 수업연한 4년에 각 학년 1학급씩 64명의 학생으로 출발하였다.
1908년 4월 공립으로 개편되어 의성공립보통학교로 교명을 개칭하였고, 1912년 제1회 졸업생 1명을 배출하였다. 1921년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하였으며, 1938년의성중부심상소학교, 1941년의성중부공립국민학교, 1958년 11월의성국민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78년 3월 문교부 지정 특별활동 연구학교, 1986년 체육부 지정 농촌형 급식학교, 1988년 3월 농림수산부 지정 식생활개선 협력학교로 지정되었다. 1995년 3월석탑국민학교와 문흥국민학교를 통합하였으며, 1996년 3월의성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1996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시범학교, 2000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실수업개선 시범학교, 2003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교육과정 학력평가 시범학교, 2007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에너지절약정책 연구학교, 2010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다문화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었다.
교훈은 ‘착하게, 슬기롭게, 굳세게’이며, 교육목표는 ‘바르게 생활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롭게 생각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이다.
특색교육으로는 원어민 교사를 활용한 Co-Teaching을 통하여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10년 3월 현재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23학급에 62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직원은 39명이 재직하고 있다. 2010년 2월 제99회 졸업식까지 총 16,55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