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6년에 문과에 합격하였다. 1871년 영흥부사(永興府使), 1876년 종정경(宗正卿)이 되었다. 이듬해는 동지겸사은부사(冬至兼謝恩副使)로 청국을 다녀왔다. 이 후 1881년에 예문관제학(藝文館提學), 1887년 성균관 대사성, 1888년 사헌부 대사헌, 선원보략수정(璿源譜略修正) 때 국조어첩서사관(國朝御牒書寫官)을 맡았다.
같은 해 공조판서, 1889년 한성부판윤, 지종정경(知宗正卿), 1890년 형조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그리고 다시 동지겸사은정사(冬至兼謝恩正使)로 청국을 다녀왔고, 이 후 1881년 이후 세차례 사헌부 대사헌을 역임하였다. 1891년 선원보략수정 때 찬수감인당상지종정경(纂修監印堂上知宗正卿), 1892년 한성부 판윤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