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혼야』, 『강강수월래』 등을 저술한 시인.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1959년 이후 전북대학교 · 원광대학교 · 숭실대학교 · 서라벌예술대학 · 성신여자사범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지내기도 하였으며, 1969년 한국문협(韓國文協) 시분과위원장, 1973년 문협 사업간사 등을 역임하였다.
그의 문단 활동은 1940년 6월 『조광(朝光)』에 시 「귀농(歸農)」 · 「상렬(喪列)」 등을 발표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뒤 1946년 시집 『네 동무』를 발간하는 데 참여하기도 하였으나, 본격적인 작품은 1950년 서정주(徐廷柱)의 추천을 받아 『문예(文藝)』지에 「황혼(黃昏)」 · 「새댁」 · 「혼야(婚夜)」 등을 발표하면서부터 전개되었다. 1951년 제2시집 『혼야』를, 1955년 제3시집 『강강수월래』를 발간하였다.
그의 시작품의 특성은 한국적 정서에 기반을 둔 향토적 서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그의 시적 특성은 1964년 『문학춘추(文學春秋)』에 발표된 「현대시와 서정의 문제」를 통해서도 잘 대변되고 있다.
이 밖에 다수의 평론을 발표하였으며, 1967년 이후는 ‘실명소설(實名小說)’이라는 소설의 분야를 개척하여 「박종화」(현대문학, 1967.2.) · 「김영랑」(현대문학, 1967.3.) · 「유치환」(현대문학, 1967.4.) 등 한국 저명 문인들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유해는 경기도 장흥 신세계공원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유고집으로는 시선집 『산조』(우일문화사, 1979), 실명소설집 『빛에 싸인 군무(群舞)』(문예비평사, 1979)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한국현대시논고』(최원규, 예문사, 1985)
- 『한국현대시의 현장』(정한모, 박영사, 1983)
- 『한국현대문학사탐방』(김용성, 국민서관, 1973)
- 「이동주 론」(윤재근, 『현대문학』, 1979.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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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개화기의 실제 인물들을 비실명으로 등장시킨 일종의 역사 소설. 주로 신문에 연재되면서 시사적인 주제들을 다루었기 때문에 소설이면서도 논설적인 기능이 강한 서사 양식이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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