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 출생.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법과를 졸업하였다. 동아일보·조선일보·매일신문의 사회부·정치부 기자로 활동하였다.
1950년 무소속으로 제2대 민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청양에서 당선되었으며,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1957년 민주당 중앙위원회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1960년 제5대 민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서 당선되었으며,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는 국민의당의 공천으로 청양·홍성 지구에서 당선되었다.
제5대 민의원으로 당선된 뒤 체신부장관과 내무부장관을 역임하였다. 1965년에는 국회부의장이 되었으며, 1969년에는 신민당의 고문으로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