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창 ()
정의
일제강점기 「여」, 「석류」 등을 그린 화가.
내용
서울 출생. 일본 동경미술학교(東京美術學校)를 졸업하였고, 귀국 후 배재고등학교와 중동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였다. 1925년 제4회 조선미술전람회(鮮展)에 출품한 작품 「여(女)」로 4등상을 수상한 이후 여러번 선전에 출품하였고, 1927년에는 살롱 도톤느에 출품하여 입선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과 재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광복 이후에는 활동이 중지되고 말았다.
재학시절부터 표현주의적인 화풍으로 제작하였는데 인물화에서도 신체의 세부묘사를 거의 생략하고 공간과 인물의 유기적인 연결관계를 빠른 붓놀림으로 연결시키는 등 실험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 후 표현주의 양식이 더욱 완숙을 보여 대상을 극도로 단순화시키고 대담하고 큰 붓놀림으로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표현하였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석류」(1939년 작품)가 호암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관련 미디어
(1)
집필자
-
회화단체국립현대미술관경기도 과천시 광명길(막계동)에 있는 국립 미술관. -
회화인물김세중해방 이후 「십자가」, 「최후의 심판도」, 「충무공이순신장군상」 등의 작품을 낸 조각가. -
회화인물김환기「향(響)」, 「월광」, 「영원의 노래」, 「산월」, 「무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
회화인물박상옥해방 이후 「한일」, 「시장소견」, 「소와 목동」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
회화인물박생광해방 이후 「무당」, 「청담대종사」, 「토함산해돋이」, 「명성황후」, 「전봉준」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
회화인물박수근해방 이후 「절구질하는 여인」, 「빨래터」, 「고목과 여인」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
회화인물변관식해방 이후 「농가도」, 「무창춘색도」, 「외금강삼선암도」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
회화인물안중식조선후기 「산수도」, 「성재수간도」, 「도원문진도」 등을 그린 화가. -
회화인물오일영일제강점기 「봉황도」, 「만장봉」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
회화인물이상범해방 이후 국전 심사위원, 고문, 홍익대학교 교수 등을 역임한 화가. 한국화가. -
회화인물이제창일제강점기 「여」, 「석류」 등을 그린 화가.
-
회화인물정규해방 이후 「간이역」, 「교회, 「곡예」 등을 그린 화가. 서양화가, 판화가, 도예가. -
회화인물조석진일제강점기 서화협회 2대 회장을 역임한 화가. -
회화인물함대정해방 이후 「소」를 그린 화가. 서양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