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의 제1대 왕, 태조의 사촌동생으로,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종실.
이칭
시호
양안(良安)
이칭
순녕군(順寧君)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349년(충정왕 1)
사망 연도
1427년(세종 9)
본관
전주(全州)
주요 관직
우의정|좌의정|영의정
관련 사건
제1차왕자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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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의 제1대 왕, 태조의 사촌동생으로, 좌의정, 영의정 등을 역임한 종실.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할아버지는 도조(度祖)이며, 태조의 종제(從弟)이다. 8세 때 부모를 여의고 이왕기(李王琦)의 집에서 양육되었다. 뒤에 태조의 배려로 잠저(潛邸)에서 생활하면서 항상 가까이 있었다.

생애 및 활동사항

1388년 위화도회군 당시 중랑장(中郎將)으로 정예기마병을 인솔하고 앞장서서 큰 공을 인정받았다.

1392년 조선이 건국되면서 원종공신(原從功臣)이 되어 상호군(上護軍)에 오른 뒤, 이조·호조·예조의 전서(典書)를 거쳐, 순녕군(順寧君)에 봉하여졌고, 좌상군사(左廂軍士)를 겸하였다.

1398년(태조 7) 이방원(李芳遠)이 정도전(鄭道傳)·남은(南誾) 등이 제거되는 1차 왕자의 난 당시 연루되어 귀양을 갔다가 1400년 방원이 왕위(태종)에 오르자, 유배에서 풀려나서 다시 순녕군에 봉하여졌다.

1414년(태종 14) 영공안돈녕부사(領恭安敦寧府事)에서 우의정에 오른 뒤 좌의정을 거쳐, 1418년 영의정으로 치사하였다가 다시 영돈녕부사가 되었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기일이 되면 반드시 절에 가서 불공을 올렸는데, 특히 향림사(香林寺)라는 절에 불사(佛事)를 하기도 하였다. 시호는 양안(良安)이다.

참고문헌

『태조실록(太祖實錄)』
『정종실록(定宗實錄)』
『태종실록(太宗實錄)』
『세종실록(世宗實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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