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고려전기 마군대장군을 역임한 관리. 주모자.
생애 및 활동사항
이 때 한찬(韓粲) 수의형대령(守義刑臺令) 염장(閻萇)이 웅주를 잃은 것에 대한 처벌을 요청함과 더불어 이흔암에게 반란의 뜻이 있음을 밀고하였다. 그러자 태조는 나인(內人)을 시켜 이흔암의 집을 엿보게 하였다. 결국, 이흔암의 처 환씨(桓氏)로부터 반란을 모의하고 있음을 알게 되어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사건은 태조 원년(918) 6월의 일로, 이흔암의 처가 환씨인 점으로 미루어 앞서 일어난 환선길(桓宣吉)의 모반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흔암·환선길의 모반사건은 궁예의 핵심적인 지지세력에 의한 것이라 추정된다.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고려전기노비정책에 대한 일고찰」(홍승기, 『진단학보』51, 1981)
- 「고려태조와 개성」(하현강, 『이홍직박사회갑기념 한국사학논총』,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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