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춘길

  • 역사
  • 인물
  • 고려 전기
고려전기 청주사람 배총규, 계천사람 강길 등과 반란을 일으킨 주모자.
인물/전통 인물
  • 사망 연도918년(태조 1)
  • 성별남성
  • 출생 연도미상
  • 출생지청주(淸州)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갑동 (원광대학교,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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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전기 청주사람 배총규, 계천사람 강길 등과 반란을 일으킨 주모자.

생애 및 활동사항

청주 사람이다. 순군부(徇軍部) 이직(吏職)에 있었던 자로 고려 태조가 즉위하자 모반을 한 인물이다.

태조 1년 9월 같은 청주인인 배총규(裵悤規), 계천(季川: 지금의 전라남도 장흥)사람 강길(康吉)·아차귀(阿次貴), 매곡(昧谷: 지금의 충청북도 보은군 회북면)사람 경종(景琮) 등과 반란을 일으켜 청주로 도망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복지겸(卜智謙)이 이 사실을 태조에게 밀고함으로써 잡혀 죽게 되었다. 이에 청주인인 순군낭중(徇軍郎中) 현율(玄律)은 경종의 매형이 후백제와의 접경지대인 매곡성주 공직(龔直)임을 들어 이들을 살려줄 것을 청하였다.

그러나 마군대장군(馬軍大將軍) 염상(廉湘)이 이를 반대하여 결국 죽임을 당하였다. 이 모반사건의 영향으로 현율은 병부낭중으로 관직이 바뀌었으며, 그 해 10월 청주에서 진선(陳瑄)·선장(宣長) 형제의 모반사건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청주인들에 의한 모반사건은 궁예(弓裔) 집권시인 904년 청주인 1,000여 호를 철원으로 이주시킨 데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라 추정된다.

참고문헌

  • - 『고려사(高麗史)』

  • -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 - 「고려건국기의 청주세력과 왕건」(김갑동, 『한국사연구』48,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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