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신(金庾信)을 배향하고 있다. 1849년(헌종 15)에 김해김씨(金海金氏) 문중에서 광주 우산동에 건립하고, 김일손(金馹孫)과 김광립(金光立)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되었다가, 1906년에 유림들이 복원할 때 사우의 위치가 좋지 않고 교통이 불편하다 하여 현재의 위치로 옮기고 원래의 자리에는 유허비를 세웠다.
1977년에 다시 중수하면서 김일손과 김광립의 위패는 두암사(斗巖祠)에 옮기고 김유신만 배향하고 있다. 1978년에는 화랑원을 건립하였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다포집으로 김해김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