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위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중앙군의 하나인 충무위(忠武衛)에 소속된 병종.
목차
정의
조선시대 중앙군의 하나인 충무위(忠武衛)에 소속된 병종.
내용

1459년(세조 5) 천인 가운데에서 활쏘기[木箭]·달리기[走]·힘쓰기[力] 등을 시험보아 뽑는 노군(奴軍)의 병종으로 장용대(壯勇隊)라는 이름으로 처음 설치되었다. 그 뒤 1475년(성종 6) 장용위로 개칭되면서 천인뿐 아니라 양인의 입속도 허락되었다.

정원은 600인으로서 5교대로 120인이 6개월씩 복무하였다. 중앙군의 하나로 파악되었으나, 대열(大閱) 때는 오위(五衛)에 편제되지 않고, 같은 시기에 만들어진 특수보병부대인 파적위(破敵衛)와 함께 전진(戰陣)을 따로 이루는 것이 상례여서 임무의 특수성이 인정된다.

참고문헌

『세조실록(世祖實錄)』
『성종실록(成宗實錄)』
『경국대전(經國大典)』
『한국군제사(韓國軍制史)- 근세조선전기편(近世朝鮮前期篇)-』(육군본부, 한국군사연구실, 1968)
집필자
이태진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