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었던 삼국시대 신라의 제29대 무열왕 당시 창건한 사찰.
내용
그 뒤 신라시대의 역사는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에는 예종·인종·의종 등이 행차하였고, 조선시대에는 태조가 정비(正妃)인 한씨(韓氏)의 기신제(忌晨祭)를 이 절에서 지냈기 때문에 그 뒤로 왕실의 비호를 받아 사세를 떨치게 되었다. 그러나 1506년(연산군 12) 연산군이 일대를 유연(遊宴)의 장소로 삼아 절을 헐고 화계(花階)를 만들어 꽃을 심게 하여 폐사된 채 내려왔는데, 이괄의 난 이후 총융청(總戎廳)이 들어서게 되었다. 현존하는 당간지주는 어느 시기에 세워진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가 없으나, 창건 당시의 것은 아니며, 망덕사지(望德寺址)의 당간지주와 비교하여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 『고려사(高麗史)』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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