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의사

  • 종교·철학
  • 유적
  • 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었던 삼국시대 신라의 제29대 무열왕 당시 창건한 사찰.
이칭
  • 이칭장의사(莊義寺)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상현 (한국교원대학교, 한국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서울 장의사지 당간지주 정측면 미디어 정보

서울 장의사지 당간지주 정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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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었던 삼국시대 신라의 제29대 무열왕 당시 창건한 사찰.

내용

일명 장의사(莊義寺)라고도 한다. 지금은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당간지주(幢竿支柱)만이 남아 있다. 『삼국사기』신라본기 태종무열왕 6년 10월조에 의하면 창건 시기는 659년(태종무열왕 6)이다. 『삼국유사』「장춘랑 파랑」조 기사에서는 장의사가 에 황산벌(黃山伐) 싸움에서 전사한 신라의 장춘랑(長春郎)과 파벌구(罷伐九)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창건하였다고 되어 있으나 이러한 창건설화는 후대의 윤색으로 여겨진다.

그 뒤 신라시대의 역사는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에는 예종·인종·의종 등이 행차하였고, 조선시대에는 태조가 정비(正妃)인 한씨(韓氏)의 기신제(忌晨祭)를 이 절에서 지냈기 때문에 그 뒤로 왕실의 비호를 받아 사세를 떨치게 되었다. 그러나 1506년(연산군 12) 연산군이 일대를 유연(遊宴)의 장소로 삼아 절을 헐고 화계(花階)를 만들어 꽃을 심게 하여 폐사된 채 내려왔는데, 이괄의 난 이후 총융청(總戎廳)이 들어서게 되었다. 현존하는 당간지주는 어느 시기에 세워진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가 없으나, 창건 당시의 것은 아니며, 망덕사지(望德寺址)의 당간지주와 비교하여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문헌

  • - 『삼국사기(三國史記)』

  • - 『고려사(高麗史)』

  •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 - 『문화유적총람』(문화재관리국,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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