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 서호면에 있는 대한제국기에 건립된 전몽성·전몽진 형제의 정려각.
내용
전몽성(1561∼1597)은 천안전씨(天安全氏) 방필(邦弼)의 아들로 영암군 서호면 엄길리에서 출생하였다.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 군기시주부 등을 역임하였고,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고경명과 함께 금산싸움에 참전하여 부상을 입었다.
뒤에 함평현감 및 이성(尼城: 지금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현감을 역임하였고, 정유재란이 일어남에 아우 몽진, 첨사 김덕흡과 의병을 일으켜 영암·강진 지방에 침입해 온 적을 막아 싸우다가 1597년 영암군 해암포에서 함께 전사하였다. 숙종 때 병조참의에 추증되었다.
전몽태(1571∼?)는 전몽성의 동생으로 1603년(선조 36) 무과에 급제하고, 인조 2년(1624년) 이괄의 난에 공을 세웠다. 그 후 선전관에 제수됨과 아울러 진무원종훈(振武原從勳)의 표창을 받았다.
정각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며, 내부에 4매의 현판이 있고, 충효문 우측에 전몽성과 전몽태의 신도비 2기가 있다.
참고문헌
- 『문화재도록 -도지정문화재편-』(전라남도, 1992)
- 『영암군의 문화유적』(목포대학박물관,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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