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옥서 ()

목차
고려시대사
제도
고려시대 형옥(刑獄)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서.
이칭
이칭
대리시, 언부
목차
정의
고려시대 형옥(刑獄)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서.
내용

고려 초기에 처음 설치되었으며, 995년(성종 14) 대리시(大理寺)로 개칭되고 관원으로 평사(評事)가 두어졌다가, 문종 때 다시 전옥서로 고쳐졌다. 관원으로는 영(令, 정8품) 1인, 승(丞, 정9품) 2인, 이속(吏屬)으로서 사(史) 2인, 기관(記官) 3인이 있었다.

그 뒤 1308년(충선왕 복위)에 형조(刑曹)를 언부(讞部)로 고치면서 동시에 전옥서를 병합하여 폐지되었다가, 1362년(공민왕 11)에 다시 설치되었다. 이 때 관원의 품계는 영이 종8품, 승이 종9품으로 각각 정해졌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폐지되지 않고 존속하였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태조실록(太祖實錄)』
『경국대전(經國大典)』
「고려 충선왕의 국정 및 ‘구제’ 복원」(이강한,『진단학보』105, 2008)
「공민왕의 정치적 지향과 정치운영」(최연식,『역사와 현실』15,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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