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으로 이루어졌다고 하며, 현재 전하지 않는다.『고려사』에는 태조가 삼한을 평정하고 인신(人臣)된 자들로 하여금 예절에 밝게 하려는 목적으로 이 책을 써서 반포하였다고 하였다.
또『고려사절요』에는 이 책의 찬술목적이 신자(臣子)들에게 절의를 권장함에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계백료서』와 달리 신하들이 지켜야할 정치상의 유의사항이나 정치 도의 등을 밝힌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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