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때, 수원군 송산면 사강리의 독립만세시위를 참여한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사강리 장날인 28일에도 홍면 등과 함께 1,000여 명의 군중이 사강리 뒷산에 모여 전개한 대대적인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때 일본순사부장 노구치[野口廣三]가 출동하여 이를 제지하려 하였으나 군중들은 굴하지 않고 계속 독립만세를 외쳤고, 일본경찰은 주동자 홍면 외 2명을 붙잡아 꿇어앉혀 놓았다.
그러나 홍면이 갑자기 일어서서 독립만세를 외치자, 노구치가 권총을 발사하여 총알이 홍면의 어깨를 관통하였다. 홍면이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지며 자기에게 발포한 일본경찰을 죽이라고 외쳤다. 이 광경을 본 독립만세 시위군중이 일시에 분노하여 노구치에게 달려들자 노구치는 자전거를 타고 사강리주재소 방향으로 도주하였다.
이 때 격분하여 홍면의 동생 홍준옥(洪㻐玉), 장인 김명제(金命濟), 왕광연(王光演)·문상익(文相翊)·김교창(金敎昌) 등과 함께 추격하여 미처 주재소에 다다르지 못한 일본경찰을 도로에서 포위하여 투석으로 격살시키는 등 격렬하게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가 잡혀 7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 『독립유공자공훈록』2(국가보훈처, 1986)
- 『독립운동사자료집』5(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
- 『독립운동사』2(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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