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봉화 출신. 1919년 3·1운동 후 만주로 건너가 1923년에 만주 동중(東中)을 졸업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경흥군금융조합장을 지냈다.
1950년에는 제2대 민의원(경상북도 봉화, 무소속)에 당선되었으며, 1954년에도 자유당 소속으로 역시 봉화에서 제3대 민의원에 당선되었다. 1958년에도 자유당 소속으로 봉화에서 제4대 민의원으로 당선되었고, 1959년에는 자유당 총무를 지냈으며, 1966년에는 자유당정책심의회 회장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