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강사 ()

목차
관련 정보
정송강사
정송강사
건축
유적
국가유산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송강 정철 관련 사당.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진천 정송강사(鎭川 鄭松江祠)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지정기관
충청북도
종목
충청북도 시도기념물(1976년 12월 20일 지정)
소재지
충북 진천군 문백면 송강로 523 (봉죽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에 있는 조선후기에 건립된 송강 정철 관련 사당.
내용

정면 3칸, 측면 3칸의 겹처마 맞배지붕건물. 1976년 충청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이며 시인인 송강 정철(鄭澈)의 위패를 봉안하는 사당이다.

원래 송강의 묘소는 경기도 고양에 있었는데 1665년(현종 6)에 송시열(宋時烈)이 묘소를 지금의 자리로 정하고 후손 정포(鄭浦)가 이장하여 사우를 창건하였다. 그 뒤 여러 차례 보수하였으나 규모가 작고 퇴락하여 1979년부터 1981년에 걸쳐 전면 중건하고 정화하였다.

경내의 건물은 사당 · 내삼문 · 외삼문 · 홍살문으로 되어 있으며, 내삼문과 외삼문 사이의 좌측에는 송강기념관이 있다. 사당 · 내삼문 · 외삼문에는 각각 석조계단이 설치되어 위계를 형성하고 있다. 평면은 전퇴를 두었고, 사당 내부는 우물마루로 되어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건축형식은 장대석기단 위에 원형주초를 설치하고 원기둥을 세워 1출목 2익공을 짜고, 2고주 5량가로 하여 모로단청(毛老丹靑 : 부재의 끝 부분에 그린 단청)을 하였다.

지붕에는 풍판을 달았으며 전면으로는 만살창호를 설치하고 그 위에 교창을 두었다. 내삼문은 솟을삼문으로 하고 외삼문은 평삼문으로 하여 각각 담장을 설치했다. 송강기념관은 철근콘크리트조로 된 기와집이며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기념관 내에는 송강의 유품인 은배(銀盃) · 옥배(玉盃) · 서간첩(書簡帖) 등이 보관되어 있다. 사당의 남쪽에는 묘소가 있으며 석물이 갖추어져 있다.

입구의 신도비는 귀부 · 비신과 가첨석(加簷石) 모두가 화강석으로 되어 있으며, 비각은 목조기와집으로 팔작지붕이며 단청이 되어 있다. 외삼문 바깥에는 1968년에 세운 송강시비(松江詩碑)가 있다.

관련 미디어 (3)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