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산포지 유적.
발굴경위 및 결과
중원명서리유적이 발굴된 곳은 충주댐 수몰 지구 내 경희대학교에서 조사한 지역이다. 이곳은 제천천에서 직선거리로 9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물이 불어나면 하나의 섬이 되는 해발 135m 구역이다. 유구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강변 모래층에서 빗살무늬토기만 출토되었다.
형태와 특징
지층은 ‘표토층(表土層)-부식토층-노란색 모래층-사질점토층-명갈색 사질토층-노란색 고운모래층-노란색 굵은모래층’으로 퇴적되어 있다. 유물은 표토층과 명갈색 사질토층에서 출토되었다.
출토된 빗살무늬토기의 바탕흙은 점토질 바탕에 굵은 모래알이 섞여 있다. 문양은 크게 아가리에 두세 줄 정도의 빗금무늬와 동체부에 횡주생선뼈무늬와 종주생선뼈무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바닥 부분은 둥근바닥 형태에 문양 없는 편이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문양 형식은 상시바위그늘유적에서도 보인다. 종주생선뼈무늬는 중서부 지역 신석기시대 전기에 보이는 시문 방식이다. 횡주생선뼈무늬는 신석기시대 후기를 대표하는 문양 형식이다.
의의 및 평가
중원명서리유적에서는 문화 성격을 밝힐 만한 유구는 출토되지 않았으며, 빗살무늬토기만이 확인되었다. 빗살무늬토기 문화유적이 남한강 상류에서 발견된다는 사실 확인은 빗살무늬토기 문화의 분포를 알려 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참고문헌
논문
- 심준용, 「남한강유역의 신석기문화 연구」(세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 황용훈, 「중원군 명서리지구 유적발굴 약보고」(『83충주댐 수몰지구 발굴 약보고』, 1978)
주석
-
주1
: 토층에서 맨 윗부분에 있는 층.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