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현 관아 ( )

목차
관련 정보
직산현 관아
직산현 관아
건축
유적
문화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있는 조선후기 외삼문 · 내삼문 · 내동헌 · 외동헌으로 구성된 관청.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직산현관아<내동헌.외동헌.내삼문.외삼문>(稷山縣官衙<內東軒.外東軒.內三門.外三門>)
지정기관
충청남도
종목
충청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76년 01월 08일 지정)
소재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동리 327-8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있는 조선후기 외삼문 · 내삼문 · 내동헌 · 외동헌으로 구성된 관청.
내용

1976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4동(棟) · 외삼문(外三門) · 내삼문(內三門) · 내동헌(內東軒) · 외동헌(外東軒)으로 이루어져 있다.

① 외삼문: 관아의 출입문으로 2층문루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로 아래층은 삼문을 달아 통행하고 위층은 누마루를 깔았다. 누마루 주위에는 계자각(鷄子脚: 난간의 중간중간에 세워 돌판대를 받치는 짧은 기둥)을 세우고 난간하엽(欄干荷葉) 위에 돌란대를 둘렀다.

아래층 기둥 안쪽에 파련각(波蓮刻)한 낙양(기둥 상부의 축면과 창방의 하부에 돌려붙인 장식)을 달았다. 공포는 초익공식(初翼工式)으로 짰다. ‘湖西首界衙門(호서수계아문)’이라 쓴 현판이 있다.

② 내삼문: 동헌의 출입문으로 아문 뒤편에 있다. 중앙 1칸은 솟을대문이고 그 좌우는 각각 3칸 · 5칸의 고방(庫房)이 달려 있다. 공포가 없는 민도리집이나 대문간만은 팔각의 주춧돌 위에 원형기둥을 세웠다.

③ 내동헌: 정면 4칸, 측면 2칸에 앞뒤로 툇간을 둔 건물이다. 석조기단 위에 방형 주춧돌을 놓고 사각 기둥을 세웠는데 기둥머리에는 양봉형(樑奉形)의 부재(部材)가 건물의 내외 방향으로 짜여 있다.

지붕틀 짜임은 앞 퇴주(退柱)와 뒤편 평주 사이에 내고주를 세우고 대들보와 퇴량(退樑)을 걸었다. 천장은 우물천장이다. 당시 현감의 숙소이다.

④ 외동헌: 정면 7칸, 측면 3칸에 전퇴(前退)가 달린 건물로 방형 주춧돌과 방형 기둥을 사용한 민도리집이다. 당시 직산현의 공사(公事)를 처리하던 대청(大廳)이다.

관련 미디어 (2)
집필자
이강승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