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9월진보면 광덕동에 있는 진보향교에서 사립진보학교로 설립되었다. 학생수 6명으로 출발하였으며, 1912년 5월 공립으로 개편되어 수업연한 4년의 진보공립보통학교로 개편되었다. 당시의 교과목으로는 국어·일본어·산술·지리·역사·과학·음악·체조·도화·수신 등이 있었다. 1921년 11월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신축·이전하였다.
1979년 3월에 병설유치원이 개원하였다. 1992년 3월에 광덕국민학교를 통합하였고, 이듬해인 1993년 3월에 부곡국민학교를 통합하였다. 1996년 3월에 시량초등학교를 통합하여 진보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 운영하게 되었다. 1997년도에는 도지정 열린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였으며, 그 결과 학교경영 우수교로 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00년 3월에는 신촌초등학교를 통합하였다. 2007년 3월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창의성교육 시범학교를 2년간 운영하였으며, 2009년 3월부터 경상북도 교육청 지정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2010년 2월에 제96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총 졸업생 수는 11,640명이다. 2010년 3월 현재 특수학급 1학급 포함 17학급에 재학생은 367명이며, 유치원 3학급에 원생 48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교직원은 38명이다.
교훈은 ‘정직, 창의, 성실’이고, 교육목표는 예절바른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로움을 찾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이다. 바른 꿈을 실현하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고자 학생중심, 교실중심의 바른 인성, 자율성, 창의력 교육에 중점을 두고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꿈이 있는 배움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