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진솔선예백장 인장

  • 예술·체육
  • 작품
  • 삼국
  • 국가문화유산
중국 진대(晋代, 265∼316)의 도장.
국가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최응천 (국립공주박물관, 미술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청동 진솔선예백장 인장 미디어 정보

청동 진솔선예백장 인장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중국 진대(晋代, 265∼316)의 도장.

내용

197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높이 2.5㎝, 길이 2.3㎝.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신광면 흥곡리(출토 당시는 경상북도 영일군 신광면 마조리)에서 청색의 유리옥 10여 개와 함께 출토된 것으로 전해진다. 전면에 푸른 녹이 두껍게 덮여 있으며, 인장면(印章面) 외곽에 약간의 손상이 있으나,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방형의 인장면 위로는 네 발로 서 있는 원숭이의 모습과 같은 동물형태의 손잡이가 달려 있다. 손잡이의 세부형태를 보면, 꼿꼿이 세운 얼굴에는 두 눈이 움푹 패었고, 입은 조금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그리고 인장면을 밟고 있는 네 발 가운데 앞발은 조금 움츠린 듯 표현되었고, 앞발과 뒷발 사이의 허리 아래로는 공간을 두었다. 특히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곳에는 유일하게 짧은 가로줄의 음각선문(陰刻線文)이 반복 시문되어 있어 어떤 동물의 특징적인 형상을 표현한 것처럼 보인다.

인장면의 바닥에는 ‘晋率善濊(?)伯長(진솔선예백장)’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어 이 도장이 중국 진대에 사용된 관인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진솔선예백장 인장과 크기와 형태가 같은 ‘晉率□胡伯長(진솔□호백장)’이라는 명문을 지닌 도장 한 점이 현존하고 있어, 이 도장들이 중국 한대(漢代) 이래 이웃 나라의 제국장(諸國長)에게 수여되었던 관인의 하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 『문화재대관』7(한국문화재보호협회 편, 대학당, 1973)

  • - 『中國歷代璽印藝術』(王人聰, 浙江省博物館, 2000)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