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있는 고려시대 에 건립된 비. 석비.
내용
비신은 잘 보존되어 있으나 전혀 명문이 새겨져 있지 않고 이수에도 세로 27㎝, 가로 25㎝ 정도의 제액(題額)을 쓸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나 글씨가 없다.
이수는 서로 뒤엉켜 있는 아홉 마리의 용[반결구룡(蟠結九龍)]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조형상으로 우수한 조각기법을 보인다. 제천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보물, 1963년 지정)의 이수와 형태가 유사하다.
비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의 것으로 보이는데, 이 비에 글씨가 쓰이지 않은 이유를 알아낼 자료는 없다. 비의 원시 형식인 백비(白碑)의 양식을 따랐거나 명문을 새겼다가 모두 지워버렸을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문헌
- 『문화재대관』6 보물 4 (한국문화재보호협회, 대학당, 1986)
- 『한국의 미』15 석등·부도·비 (임창순 감수, 중앙일보사, 1983)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