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아빠라 부르는 연인」, 「처녀 사공」, 「학창시절」 등을 연출한 연출가. 영화감독.
내용
1957년 국립극장 무대감독이 된 뒤 신인소극장(동인극장으로 개명)을 창단(1958)하는 등 소극장운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기울였다.
1950년대 말 연출 기회가 오자 「문제된 시간」(1959, 동인극장)·「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1961)·「전하(殿下)」·「고독은 외롭지 않은 것」(1962, 변기종 연기생활50주년기념, 국립극장)·「죽음 앞에 선 사람들」(1963)·「만선(滿船)」(1964, 국립극장)·「윤지경전(尹知敬傳)」(1973, 신협) 등과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1959)·「세빌리아의 이발사」(1960)·「마르타」(1961) 등을 발표했다.
1964년에는 연출로 5월 문예상 장려상을 받았다. 그의 연출은 연기와 무대감독 등 현장 경험에서 쌓은 든든한 기초를 바탕으로 한 치밀함이 특징이다.
1950년대 말 전창근(全昌根) 감독의 연출부에 들어가게 된 것을 계기로 1960년대 중반부터 영화계로 전향, 30만명 이상을 동원한 「저 하늘에도 슬픔이」(1965, 김수용 감독)와 「정동대감」(1965)·「두 여인의 집」(1970) 등을 기획·제작했다.
1970년대 이후엔 감독으로 나서 남자의 온갖 유혹에도 굴복하지 않고 살아온 학생 신분의 바 여급이 도움 준 중년의 사업가를 사랑하게 되나 그가 파산의 위기에 몰리자 재기시키고 떠난다는 멜로드라마 「아빠라 부르는 연인」(1972)을 데뷔작으로, 「처녀 사공」(1972)·「안나의 유서」(1975)·「학창시절」·「딸 삼형제」·「젊은 도시」·「청춘 공화국」(1976)·「꿈초롱 둘이서」(1977)·「비둘기의 합장」(1978)·「혈우천하(血友天下)」(1982)·「인생극장」(1983) 등 11편의 작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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