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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학자, 홍인우의 시 · 전 · 서(書) · 행장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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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의 학자, 홍인우의 시 · 전 · 서(書) · 행장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판본. 편자와 간행연도는 미상이나, 권두에 1600년(선조 33)경에 쓴 허성(許筬)의 서문이 있다. 권1에 시 8수, 전(箋) 2편, 서(書) 13편, 행장 2편, 권2에 일록(日錄)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서 중 「여노과회서(與盧寡悔書)」는 1544년(중종 39)에 노수신(盧守愼)에게 보낸 것으로, 동궁(東宮)이 『중용』의 계신부도(戒愼不睹)와 『대학』의 십목소시(十目所視), 『서경』의 불견시도(不見是圖)의 뜻이 같으냐고 묻자 모두 같다고 대답하였는데, 물러와 생각하여보니 잘못임을 깨달았다는 노수신의 말에 대하여 자신의 소견을 밝힌 글이다.

「여이서로서(與李瑞老書)」는 중종의 복(服)으로 두건과 띠를 검은 것을 썼는데, 그 띠는 백대(白帶)를 하였으니 대행왕(大行王 : 임금이나 왕비가 죽은 뒤 시호를 아직 올리기 전의 칭호)의 복을 입을 때 무슨 옷을 입을 것이냐는 변례(變禮)의 복에 관한 토론이다.

「여응휴서로응선서(與應休瑞老應善書)」에서는 요승(妖僧) 보우(普雨)를 처벌함에 있어 명확하게 사리를 판단, 신중하게 할 것을 강조하였다.

「일록(日錄)」은 1538년에서 1552년(명종 7)까지 서경덕(徐敬德)과 이황(李滉)의 문하에서 공부할 때의 일기로서, 김안국(金安國)이 조광조(趙光祖)의 죄를 방면하여야 한다고 임금에게 말한 것과, 노수신과 『심경』에 관하여 토론한 글 등 당시의 사정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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