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최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486년에 간행한 시문집.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시 가운데에는 일본의 국사(國師)나 승려를 상대로 한 것이 많다. 또 일본에 사신으로 간 신숙주(申叔舟)를 증별(贈別)한 것도 있다. 문(文)은 대개 왕실을 배경으로 한 것이 많다. 특히 조선 초기 명(明)과의 관계를 살피는 데 참고가 되는 글들이 많다. 그 가운데 「어제유장설서(御製諭將說序)」와 「명황계감서(明皇誡鑑序)」에서는 성리학(性理學)의 입장에서 왕과 장수가 지켜야 할 것들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기의 「기영회기(耆英會記)」는 2품 이상의 벼슬을 지낸 자로서 70세가 넘은 기로(耆老)들을 모아 잔치를 베푼 자리에서 성종이 불교정책과 혼인제도에 있어 남자가 여자의 집으로 들어가는 풍속에 대해 시정책을 물은 데 답한 글이다. 「십이준도찬(十二駿圖贊)」은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아껴 기르던 12마리의 준마(駿馬)에 대해 지은 글이다. 서(序)와 함께 그 문세가 웅건하고 발랄해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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