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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홍원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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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홍원섭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4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8권 4책. 활자본. 1840년(헌종 6) 아들 대심(大深)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조인영(趙寅永)의 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장서각 도서와 고려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3에 시 349수, 권4에 소(疏) 4편, 계(啓) 1편, 장(狀) 1편, 서(書) 12편, 권5에 서(序) 7편, 기(記) 7편, 제발(題跋) 6편, 상량문 4편, 잡저 4편, 권6에 행장 2편, 묘지명 2편, 묘표 1편, 비명(碑銘) 1편, 권7·8에 제문 34편, 축문 3편, 고문(告文) 7편, 애사(哀辭) 2편 등이 수록되어 있고, 부록에 아들 현규(顯圭)의 시 100수가 실려 있다.

소 중 「서산서원청액소(西山書院請額疏)」는 평양의 선비를 대신하여 지은 것이다. 평양의 두로도(豆老島)는 삼학사(三學士) 중의 한 사람인 홍익한(洪翼漢)이 서윤(庶尹)으로 있다가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을 당하여 심양(瀋陽)으로 잡혀갈 때 머물렀던 곳으로, 1702년(숙종 28)에 사우(祠宇)를 세웠으나 화액(華額)이 없으니 사액하여줄 것을 촉구한 내용이다.

계 중 「화성둔전사의계(華城屯田事宜啓)」는 1795년 수원유수 조심태(趙心泰)를 대신하여 지은 것인데, 둔전의 연혁 및 농정이 기록되어 있어 참고자료가 된다.

장 중 「남지장(南池狀)」은 연안(延安)의 남대지(南大池)를 쌓은 전말을 기록하여 임금에게 보고한 내용으로, 수리시설을 연구하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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