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별내면의 퇴계원출장소였으나 1989년에 면으로 승격되었다가 1996년 남양주군과 미금시가 통합되어 남양주시로 되었다. 서울에서 강원도 울진군 평해읍로 가는 길에서 분기하여 춘천으로 향하는 도로변에 있었던 원이다.
명칭은 예종이 선왕인 세조의 능(광릉)을 참배하려고 행차하는데 교통이 불편하므로 하천바닥으로 길을 만들기 위하여 당시의 하천을 바깥쪽으로 물리쳤다는 데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현재는 서울의 동쪽 경계에 바로 인접하여 위치하며 서울과 춘천을 연결하는 경춘선이 지난다. 교통의 발달과 함께 주변의 의정부시·구리시 등은 급진적인 발전을 한 반면, 이 지역의 발달은 비교적 느린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