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열부정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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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열부 정각
팔열부 정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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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문화재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 있는 조선후기에 세워진 정유재란 당시 순절한 8열부 관련 정려각.
시도지정문화재
지정 명칭
팔열부정각(八烈婦旌閣)
지정기관
전라남도
종목
전라남도 시도기념물(1975년 05월 22일 지정)
소재지
전남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155-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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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에 있는 조선후기에 세워진 정유재란 당시 순절한 8열부 관련 정려각.
내용

1975년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정유재란(1597년) 때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에 거주하던 동래(東來)·진주(晉州) 양 정씨(鄭氏) 문중의 부녀들 10여 명이 피신하던 중 현재의 영광군 백수면 대신리 묵방포 앞바다에서 왜적의 배를 만나자 더럽힘을 당하느니 보다 차라리 의롭게 죽을 것을 결의하고 묵방포 앞 칠산바다에 모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그 뒤 1681년(숙종 7) 나라에서 정려를 세울 것을 명하였고 순절한 곳인 영광군 묵방포 바닷가에는 순절비가 세워졌다. 이들의 행적은 『동국신속삼강행실도』 및 『정유피난기』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8열부는 동래정운길(鄭雲吉)의 처 함양오씨(咸陽吳氏), 진주정함일(鄭咸一)의 처 함평이씨(咸平李氏)와 그의 딸 정씨, 진주정주일(鄭主一)의 처 함평이씨, 진주정절(鄭㦢)의 처 영광김씨(靈光金氏), 진주정경득(鄭慶得)의 처 순천박씨(順天朴氏), 진주정희득(鄭希得)의 처 함평이씨, 진주정호인(鄭好仁)의 처 함평이씨이다.

현재의 정각은 1986년에 개축한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며, 4면은 홍살로 되어 있다. 내부에는 8열부의 명정판액과 기문 등 10개의 현판이 있다.

참고문헌

『함평군의 문화유적』(목포대학교 박물관, 1993)
『문화재도록 -도지정문화재편-』(전라남도,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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