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학회 (韓國保險學會)

경제

단체

정의

보험학연구를 위한 학술단체.

내용

보험에 관한 이론과 실무에 관련된 보험기술을 연구, 조사하여 보험학계 및 보험업계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한동호(韓東湖) 등이 중심이 되어 1964년 5월 서울에서 설립되었다.

그 뒤 1966년에 광주지부가 결성된 것을 비롯하여 현재는 부산·전주·대전·경남 등 6개 지부가 설치되어 조직을 지방에까지 확장하였다. 설립 이래 매년 창립기념일에 보험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연 2회의 학술발표회를 열고 있으며, 그 내용은 주로 보험이론 및 실무전반에 관한 것이다.

1964년부터 학술지 ≪보험학회지≫를 1년에 세 번 발간하고 있으며, 학회의 홍보와 회원의 동정파악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보험학회보≫를 일년에 네 번 발간하고 있다.

한편, 6개 지부에서도 연 1회 지부순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 및 공공기관·보험회사 등의 자문요청에 응답하기 위하여 부문별 연구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1974년 학회에서 발간한 ≪보험사전≫을 대폭 보완하여 새로운 사전으로 편집, 발행할 예정으로 있다. 또, 미국·일본·독일보험학회 연차대회 및 동아시아보험회의·태평양보험회의·국제보험세미나 등에 대표를 파견하여 국제보험기구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주제발표 또는 분과토의에 참가함으로써 국제학술교류를 증진시키고 있다.

정회원자격은 대학강사 이상의 직에 있는 자로서, 보험학 또는 이와 관련된 학과를 전공한 자, 대학원 과정에서 보험학을 이수중이거나 수료한 자, 학사학위 소지자로서 2년 이상 보험실무에 종사한 자이며, 특별회원은 보험회사, 보험에 관한 법인·단체 또는 이에 준하는 기관 등이다. 1999년 현재 회원수는 480여 명이며,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3가 463의 1번지에 있다.

집필자

김창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