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과학의 발전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위상규(魏祥奎) 등이 중심이 되어 1967년 10월에 설립하였다.
설립 초기에는 학계를 중심으로 회원의 항공우주과학연구를 위한 학술활동을 하였으나, 항공산업계가 발전함에 따라 회원수의 증가와 더불어 산·학·연의 협동체제를 갖추게 되어 학회활동이 활발해져, 1985년 1월에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주요사업으로는 연 2회 학술발표회를 가지는 외에 학술지 ≪한국항공우주학회지≫를 연 5회 간행, 1998년 4월 현재 제26권 제2호까지 간행하였다. 그 밖에 항공부분 한국공업규격(KS) 제정에 참여하고, 수송기 및 헬리콥터 설계기준과 원심형송풍기 설계기준을 제정하였다.
또한, 문교부(현 교육부) 및 과학기술부의 항공관계용어 제정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항공과학기술의 보급을 위하여 1972년에 ≪항공우주학개론≫을 간행하였다. 1982년부터는 일본·미국 등지의 과학자를 초청하여 강연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제간의 학술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회원자격은 4년제대학 졸업자로서 항공우주과학에 관련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이며, 특별회원은 학회의 사업수행에 찬동하고 항공산업활동을 하는 단체 또는 개인이다. 1991년 현재 회원총수는 정회원 1,045명, 특별회원 27개 단체이다. 학회사무실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회관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