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06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애국계몽단체.
개설
기능과 역할
회원의 자격은 함경도민으로서 국권회복을 염원하여 애국계몽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주어졌다. 회원의 사회적 신분은 주로 신흥시민층 · 신지식층 · 중하급관료 등이었다. 활동은 구국운동 · 계몽강연 · 토론운동 · 청년운동 등으로 전개되었다. 교육구국운동은 세 가지 측면에서 전개되었다.
첫째, 국민들에게 국권회복을 위한 신교육의 절실한 필요를 계몽해 학교를 설립하고 신교육을 실시하도록 지도하였다. 둘째, 한북학교를 설립해 교육구국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였다. 이종호 · 오상규 등의 재정적 후원으로 설립된 한북학교는 신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양성하는 사범학교로서 역사 · 지지(地誌) · 물리 · 수신 · 교육 · 법률 · 경제 · 산술 · 체조 등의 교과목을 교과과정으로 정하였다.
함경도의 많은 인사들이 한북학교의 운영에 재정 지원을 했으며 학생들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셋째, 함경도 지역의 각 사립학교의 교무를 찬성하였다. 각 학교 교육이 진정한 구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과과정, 교과서 선택, 교육의 내용, 교사선정, 학교의 재정 등을 지도하였다.
이와 같은 교육구국운동으로 함경도에 다수의 사립학교가 설립되고 구국을 위해 투쟁하는 국권회복 운동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계몽강연 · 토론활동은 일반 민중을 계몽해 민지를 개발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전개되었다.
이 단체의 총회 · 간친회 · 친목회 · 운동회 · 토론회를 통해 이루어졌고, 설태희 · 정진홍 등이 대표연사로 활약하였다. 청년운동은 서북학생청년회의 운영을 통해 전개되었으며, 함경도민이 국권회복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데 공헌하였다. 1908년 1월 서우학회와 통합해 서북학회로 개편되었다.
참고문헌
- 『이준선생전(李儁先生傳)』(유자후, 동방문화사, 1947)
-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申報)』
- 『황성신문(皇城新聞)』
- 『제국신문(帝國新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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